AI열풍 이끈 엔비디아, 또 어닝서프라이즈...시간외거래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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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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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풍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는 미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9%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2분기 주당순이익이 2.70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추산한 전망치 2.09달러를 웃돈다. 분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35억1000만달러로 시장 전망(112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AI 개발에 이용되는 고부가 반도체를 전 세계 시장에 90% 이상 공급 중인 엔비디아는 최근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열풍에 힘입어 특수를 누려왔다. 앞서 1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하며 뉴욕증시 랠리를 견인한 데 이어, 이번 2분기 실적을 앞두고서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목표주가 상향 움직임이 이어졌다.
2분기 실적은 AI용 반도체 등을 포함한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산업이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데이터센터 산업부문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1% 급증했다. 게임사업 매출도 22% 늘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시작됐다. 전 세계 기업들은 가속 컴퓨팅을 위한 범용에서 생성형 AI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16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도 제시했다. 이 또한 기존 전망(126억달러)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엔비디아는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5시부터 실전 콘퍼런스콜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사회가 2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9%이상 오른 주당 51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이날 정규장을 3.17% 상승 마감했다. 이날 종가인 주당 471.16달러는 연초 대비 222% 오른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2분기 주당순이익이 2.70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추산한 전망치 2.09달러를 웃돈다. 분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35억1000만달러로 시장 전망(112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AI 개발에 이용되는 고부가 반도체를 전 세계 시장에 90% 이상 공급 중인 엔비디아는 최근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열풍에 힘입어 특수를 누려왔다. 앞서 1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하며 뉴욕증시 랠리를 견인한 데 이어, 이번 2분기 실적을 앞두고서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목표주가 상향 움직임이 이어졌다.
2분기 실적은 AI용 반도체 등을 포함한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산업이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데이터센터 산업부문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1% 급증했다. 게임사업 매출도 22% 늘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시작됐다. 전 세계 기업들은 가속 컴퓨팅을 위한 범용에서 생성형 AI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16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도 제시했다. 이 또한 기존 전망(126억달러)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엔비디아는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5시부터 실전 콘퍼런스콜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사회가 2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9%이상 오른 주당 51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이날 정규장을 3.17% 상승 마감했다. 이날 종가인 주당 471.16달러는 연초 대비 222% 오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