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증시 주춤…美 생산자 물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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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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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또한 국제유가는 수요 낙관론이 지속하면서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미국 5월 생산자물가 지수가 사상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뉴욕과 캘리포니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련 방역 규제를 대거 완화하기 시작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미 증시, FOMC 앞두고 하락…나스닥 0.71%↓ 마감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42포인트(0.27%) 하락한 3만4299.3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6포인트(0.20%) 떨어진 4246.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29포인트(0.71%) 밀린 1만4072.8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FOMC 경계감에 모두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와 경제 지표,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주목.
-연준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 전망치와 경제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 등에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국제유가, 수요 낙관론 지속…70달러 안착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4달러(1.8%) 오른 배럴 [ 11,650 변화없음 0 (0.00%) ] 홈| 토론| 뉴스| 공시 당 72.12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날 유가는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원유 트레이더들은 다음날 나오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보고서를 앞두고 미국의 원유재고가 4주 연속 줄어들 것에 베팅.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1일로 끝난 한주간 미국의 원유재고가 42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수요가 공급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 상승세가 지속.
캘리포니아·뉴욕, 방역규제 대폭 해제…경제 정상화 박차
-미국 동서부의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와 뉴욕주가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를 대거 풀고 경제를 전면 재개.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기업체·점포에 대한 수용 인원 제한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방역 규제를 대부분 해제했다고 보도.
-지난해 3월 미국의 주(州) 정부 가운데 가장 먼저 주민들에게 자택 대피령을 내리며 봉쇄 조치에 나선 지 약 15개월 만.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대부분의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닐 수 있게 돼. 다만 대중교통 수단, 병원, 학교, 보육시설, 교정시설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남아.
-또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 대규모 실내 이벤트와 1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행사에서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조치가 여전히 시행.
-이런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할 수도 있어.
미 5월 소매판매 1.3%↓…생산자물가는 6.6% 사상 최대폭 올라
-미 상무부는 5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3% 줄어들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8%보다 감소폭이 더 컸으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발표됐던 4월 소매 판매는 0.9% 증가한 것으로 상향 조정.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급한 1인당 1400달러의 대국민 재난지원금에 힘입어 지난 3월 소매 판매가 10.7% 급증한 이후 가계 소비 지출이 다소 주춤해진 모양새.
-이날 함께 발표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보다 6.6% 급등해 미 노동부가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5%)를 웃돌아.
-변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 PPI도 0.7% 올라 시장 전망치(0.5%)를 상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난, 물류 병목 현상, 인건비 오름세 등이 PPI 상승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
미 증시, FOMC 앞두고 하락…나스닥 0.71%↓ 마감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42포인트(0.27%) 하락한 3만4299.3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6포인트(0.20%) 떨어진 4246.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29포인트(0.71%) 밀린 1만4072.8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FOMC 경계감에 모두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와 경제 지표,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주목.
-연준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 전망치와 경제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 등에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국제유가, 수요 낙관론 지속…70달러 안착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4달러(1.8%) 오른 배럴 [ 11,650 변화없음 0 (0.00%) ] 홈| 토론| 뉴스| 공시 당 72.12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날 유가는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원유 트레이더들은 다음날 나오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보고서를 앞두고 미국의 원유재고가 4주 연속 줄어들 것에 베팅.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1일로 끝난 한주간 미국의 원유재고가 42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수요가 공급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 상승세가 지속.
캘리포니아·뉴욕, 방역규제 대폭 해제…경제 정상화 박차
-미국 동서부의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와 뉴욕주가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를 대거 풀고 경제를 전면 재개.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기업체·점포에 대한 수용 인원 제한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방역 규제를 대부분 해제했다고 보도.
-지난해 3월 미국의 주(州) 정부 가운데 가장 먼저 주민들에게 자택 대피령을 내리며 봉쇄 조치에 나선 지 약 15개월 만.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대부분의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닐 수 있게 돼. 다만 대중교통 수단, 병원, 학교, 보육시설, 교정시설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남아.
-또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 대규모 실내 이벤트와 1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행사에서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조치가 여전히 시행.
-이런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할 수도 있어.
미 5월 소매판매 1.3%↓…생산자물가는 6.6% 사상 최대폭 올라
-미 상무부는 5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3% 줄어들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8%보다 감소폭이 더 컸으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발표됐던 4월 소매 판매는 0.9% 증가한 것으로 상향 조정.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급한 1인당 1400달러의 대국민 재난지원금에 힘입어 지난 3월 소매 판매가 10.7% 급증한 이후 가계 소비 지출이 다소 주춤해진 모양새.
-이날 함께 발표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보다 6.6% 급등해 미 노동부가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5%)를 웃돌아.
-변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 PPI도 0.7% 올라 시장 전망치(0.5%)를 상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난, 물류 병목 현상, 인건비 오름세 등이 PPI 상승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