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증시 주요지수, 어닝시즌 앞두고 또 사상최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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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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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또다시 사상최고를 경신했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에 대한 경계와 기대감 속에 주간 첫 거래를 강세를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6.02포인트(0.36%) 오른 3만4996.18에, S&P500지수는 15.08포인트(0.35%) 상승한 4384.6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2포인트(0.21%) 오른 1만4733.24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종가기준 3만5000 돌파를 기대케 했지만 단 4포인트 차로 불발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3만5000을 돌파했지만 장 막판 밀려났다.
이번 주 매매의 관건은 인플레이션 결과에 쏠린다. 하루 뒤인 13일 발표되는 6월 CPI는 미국 경기 정점론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사안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CPI는 전년동기 대비 5% 상승했다. 유류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상승했다.
전달 대비 상승폭이 줄어들면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축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우존스는 전년 동월에 비해 6월 CPI가 5%, 근원 CPI가 4%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에서는 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할 것으로 추정 중인데 이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의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다.
6월 CPI를 확인한 파월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할지도 관심 포인트다.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작된다.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 사상 최고를 기록 중인 증시 상승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미국 대표 은행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는 내일 실적을 발표하면 이번 어닝시즌의 문을 열 예정이다. 두 회사 모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상승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기업들의 실적은 1년 전에 비해 64% 이상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CNBC 방송은 이 정도의 실적은 2009년 2분기 후 가장 큰 성장률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미 국채금리는 소폭 올라 1.36%대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6.02포인트(0.36%) 오른 3만4996.18에, S&P500지수는 15.08포인트(0.35%) 상승한 4384.6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2포인트(0.21%) 오른 1만4733.24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종가기준 3만5000 돌파를 기대케 했지만 단 4포인트 차로 불발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3만5000을 돌파했지만 장 막판 밀려났다.
이번 주 매매의 관건은 인플레이션 결과에 쏠린다. 하루 뒤인 13일 발표되는 6월 CPI는 미국 경기 정점론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사안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CPI는 전년동기 대비 5% 상승했다. 유류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상승했다.
전달 대비 상승폭이 줄어들면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축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우존스는 전년 동월에 비해 6월 CPI가 5%, 근원 CPI가 4%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에서는 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할 것으로 추정 중인데 이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의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다.
6월 CPI를 확인한 파월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할지도 관심 포인트다.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작된다.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 사상 최고를 기록 중인 증시 상승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미국 대표 은행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는 내일 실적을 발표하면 이번 어닝시즌의 문을 열 예정이다. 두 회사 모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상승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기업들의 실적은 1년 전에 비해 64% 이상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CNBC 방송은 이 정도의 실적은 2009년 2분기 후 가장 큰 성장률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미 국채금리는 소폭 올라 1.36%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