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산유국 공급 늘려도 수요 탄탄…WTI 또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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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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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또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 오른 73.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시장이 근래 강세인 건 추후 탄탄한 수요 전망 때문이다. 전날 나온 에너지정보청(EIA)의 집계를 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761만4000배럴 줄어든 4억5906만배럴로 나타났다. 원유 수요가 그만큼 빠르게 늘고 있다는 의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당파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이후 “초당적으로 합의를 했다”며 인프라 예산 합의를 공식 선언했다. 그 규모는 9530억달러 정도다. 유가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재료다.
시장은 아울러 오는 1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회동을 주시하고 있다. 산유국들이 감산을 추가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회동 전부터 나왔다.
그러나 산유량 증가는 넘치는 수요를 따라가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유가는 강세 쪽에 더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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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 오른 73.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시장이 근래 강세인 건 추후 탄탄한 수요 전망 때문이다. 전날 나온 에너지정보청(EIA)의 집계를 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761만4000배럴 줄어든 4억5906만배럴로 나타났다. 원유 수요가 그만큼 빠르게 늘고 있다는 의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당파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이후 “초당적으로 합의를 했다”며 인프라 예산 합의를 공식 선언했다. 그 규모는 9530억달러 정도다. 유가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재료다.
시장은 아울러 오는 1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회동을 주시하고 있다. 산유국들이 감산을 추가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회동 전부터 나왔다.
그러나 산유량 증가는 넘치는 수요를 따라가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유가는 강세 쪽에 더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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