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선 위협받나…‘잭슨홀 미팅’ 분수령 > 국내/해외 뉴스

본문 바로가기

국내/해외 뉴스

빠른 체결속도 HTS! 안전한 보안 서비스!

해외선물옵션은 역시 고려인베스트

항상 고객입장에서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고려인베스트

국내/해외 뉴스

항상 고객입장에서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3000선 위협받나…‘잭슨홀 미팅’ 분수령

페이지 정보

작성일 작성일   2021-08-23

본문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에 환율 악화까지, 악재가 겹친 국내 증시가 속절없이 고꾸라졌다. 반도체와 자동차주를 비롯한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 매도 공세가 거센 가운데 일각에서는 하반기 약세장을 대비해야 한다는 비관론도 제기됐다.

지난 8월 17일에 이어 18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큰 폭 하락하며 3100선 밑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158.93)보다 61.1포인트(1.93%) 내린 3097.83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 행진’은 지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8거래일째 이어졌다. 이 기간에 팔아치운 코스피 상장 주식만 8조원을 웃돈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최근 불거진 이슈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이슈다. 지난 8월 18일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연준이 공식적으로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한 내용이 담겼다. 둘째, 반도체발 경기 피크아웃 우려다. PC용 D램 현물 가격이 급락한 데 이어 외국계IB의 부정적인 보고서는 차익 실현의 빌미가 됐다.

반도체 제조사들은 메모리 반도체 재고 주기가 아직 짧고 수요가 견조하다고 봤지만, 시장에서는 서버 수요를 두고 해석이 엇갈렸다.

셋째는 환율이다. 최근 외환 시장에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미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에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집권 등 악재가 겹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돼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로 외국인 투자자의 ‘셀코리아’가 심화되면서 원화 약세를 부채질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가 3050선 전후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1차 지지선은 3050선으로 추정하며 추후 지지 여부를 점검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펀드 매니저들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마저 팔아치우며 현금 비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사모전 문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실적이 좋은 종목은 외려 피크아웃 우려로 매도를 하며 비중을 줄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관건은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진정 되느냐다. 실적이나 기업가치와 상관없이 매물이 쏟아지는 것에 비춰 단기간에 진정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환율 변동성이 완화하고 외국인 매도세가 잦아 들려면 8월 26~28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파월 연준 의장이 완화적인 메시지를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는 “사태가 진정되려면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신호 정리를 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섣부른 손절매보다는 관망이 더 적절한 스탠스로 판단되며 그동안 가격이 비싸서 못 담았던 업종이나 종목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는 것이 대안일 수 있다”고 조언 했다.

고려인베스트 트레이딩 시스템 장점
  • 직관적인 HTS 화면

    직관적인 HTS 화면

  • 빠른 호가진입 가능

    빠른 호가진입 가능

  • 365일 24시간 입출금거래

    365일 24시간 입출금거래

  • 모의투자 가능

    모의투자 가능

대표번호대표번호1670-8559
상담시간상담시간365일 24시간

상호명 : 고려 대표 : 장도진 사업자등록번호 : 284-65-91153 대표번호 : 1670-8559 사업장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4길 23, 2층

Copyright © Hansol inbest Co.,Ltd. All rights reserved

이름
연락처
이메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