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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부담 커지는데…국고채 금리는 연일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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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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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재정·금융당국 모두 가계부채 억제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미국 통화긴축 우려까지 겹치면서 우리 국고채 금리도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평균 3%대로 오른 가계대출 금리가 추가로 올라 내년에는 4%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물 이하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지난주에 이어 연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33%포인트 오른 2.291%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 역시 0.017%포인트 오른 1.650%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2019년 5월 27일 이후 최고치, 2018년 10월 18일 이후 최고치다. 단기물인 1년물과 2년물도 1.102%, 1.470%를 기록하면서 연중 최고 수준에서 움직였다.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긴축 우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를 시사한 가운데 물가 상승 상황에 따라 기준 금리 인상 일정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22일 FOMC 정례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달 진행해 온 1200억달러에 대한 테이퍼링은 경기 상황에 따라 11월부터 시작한 뒤 내년 중반까지 종료할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연준 내에서는 이보다 더 긴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연준 내에서 매파로 분류되는 제임스 블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4일(현지시간) 열린 미주국제경제포럼에서 “내년 인플레이션이 2.8%까지 오를 수 있다”면서 “테이퍼링을 곧 시작해야 하며 내년 3월까지는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4%대 후반에서 1.5%대에서 움직이면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4%대 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상승장을 이어갔다.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경기 회복에 따라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는 만큼 미 국채 금리가 추가로 더 오를 수 있단 예상이 나온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재무부가 물가연동국채(TIPS) 발행 규모는 늘릴 것으로 발표한 가운데 연내 테이퍼링이 시행되면 물가채가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된다”면서 “물가채 유동성 프리미엄 정상화 시도가 예상되며 4분기 실질금리 위주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점도 11월에서 10월로 앞당겨질 것이란 예상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은의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11월 가능성이 높지만 10월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강승원 NH투자증권도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을 기존 11월에서 10월로 조정했다.

지표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데다가 금융당국이 시중 은행 대출 관리 규제도 강화하면서 가계대출 금리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추가 상승하는 중이다. 한은이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여파에 이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규제 강화가 본격화 하면서 시중은행 대출금리 2% 시대는 막을 내렸다.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연 3.1%로 1년 10개월 만에 3%를 돌파,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 중 특히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는 각각 2.88%, 3.97%로 코로나19 이전을 넘어 2년 전 수준으로 치솟았다.

채권시장에서는 연말로 갈수록 국고채 금리 상승 흐름이 완만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으나, 한은이 내년까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5%까지 추가 인상을 이어간다면 대출금리는 3~4%대에서 4~5%대까지도 추가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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