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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1·3위' 중국·인도 반발에…석탄감축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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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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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에 이어 3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도 세계 정상들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지만 구체적인 실행안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국 정상들은 기후변화 총회에 앞서 열린 G20에서 석탄 등 화석 연료 사용을 언제부터 중단할 것인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에너지 가격이 치솟자 화석연료 사용 중단에 동참하지 않는 나라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인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러시아 등이 석탄 사용 중단 시기 설정에 반대하는 주요 국가"라고 보도했다.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나라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배출량 기준 1위인 중국(27%)과 3위인 인도(6.6%)가 석탄 사용 중단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8일 뒤늦게 유엔에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출했으나, 기존 목표를 반복하는 수준에 그쳤다. 계획에는 "새로 짓는 석탄발전소가 국제 에너지 효율 표준을 준수하게 하겠다"는 내용을 넣어 오히려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을 언급했다고 WSJ는 전했다. G20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예 책임을 선진국으로 떠넘겼다. 시 주석은 "선진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싸움에서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국영언론이 전했다. 영국 타임지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탄소감축 시점을 5년 앞당기라고 제안했으나 확답을 듣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철강·에너지 기업의 협조 없이는 온실가스 감축이 요원하다. 중국 철강업체인 바오스틸은 파키스탄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고, 국영 석유업체 시노펙은 캐나다 전체에서 배출하는 양보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내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아예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넷제로) 계획 제출을 거부했다. 부펜데르 야다브 인도 환경부 장관은 지난 27일 탄소배출 제로 목표 설정은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면서 '부자 국가 책임론'을 언급했다. 온실가스 대부분이 산업혁명 이후 200년간 서구에서 배출한 것인데, 후발주자인 개도국을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몰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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