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3원 가량 내려 1180원대 초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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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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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3원 이상 하락하며 1180원대 초반으로 내렸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환율이 1180원대 초반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17일(1180.90원) 이후 9거래일만이다.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환율 낙폭을 키웠다.
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86.50원)보다 3.10원 하락한 11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50원 하락한 1185.00원에 시작해 1180원대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환율이 하락한 것은 국내증시 상승,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이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 하고 있지만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110억워 가량 팔고 있으나 개인이 460억원 사며 매수 우위에 전일 대비 0.20% 가량 오르고 있다.
미 달러화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거래량이 많이 않은 가운데 캐나다 달러, 뉴질랜드 등 다른 통화에 밀려 95선으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2포인트 하락한 95.89를 나타내며 전날 96선에서 하루 만에 95선 후반으로 내렸다. 반면, 미 국채 금리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07%포인트 오른 1.55%를 기록하며 1.4%대에서 1.5%대로 상승했다.
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86.50원)보다 3.10원 하락한 11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50원 하락한 1185.00원에 시작해 1180원대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환율이 하락한 것은 국내증시 상승,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이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 하고 있지만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110억워 가량 팔고 있으나 개인이 460억원 사며 매수 우위에 전일 대비 0.20% 가량 오르고 있다.
미 달러화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거래량이 많이 않은 가운데 캐나다 달러, 뉴질랜드 등 다른 통화에 밀려 95선으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2포인트 하락한 95.89를 나타내며 전날 96선에서 하루 만에 95선 후반으로 내렸다. 반면, 미 국채 금리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07%포인트 오른 1.55%를 기록하며 1.4%대에서 1.5%대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