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달러화 강세에 나흘 만에 1180원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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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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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4원 가량 올라 1180원 초중반대로 상승 출발했다. 나흘 만에 1180원대로 올라섰다.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 예상 수준을 웃돌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경계감이 커졌고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7월 13일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79.90원) 보다 3.80 원 오른 11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10원 오른 1183.00원에 시작해 1180원대 초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이 118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11일(1180.00원) 이후 나흘 만이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수 하면서 280억원 가량 사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 우위에 0.14% 가량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040억원 가량 팔면서 0.07% 내리는 중이다.
미 국채 금리는 1.6%대, 달러화는 96선 가까이 올랐다.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08%포인트 오른 연 1.64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0.51포인트 오른 95.92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7월 13일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전일 발표된 10월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전월 대비 1.7% 상승해 직전달(0.7%)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1.5%)를 모두 웃돌면서 경기 개선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뒤섞이면서 달러화를 강세로 밀어 올렸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79.90원) 보다 3.80 원 오른 11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10원 오른 1183.00원에 시작해 1180원대 초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이 118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11일(1180.00원) 이후 나흘 만이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수 하면서 280억원 가량 사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 우위에 0.14% 가량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040억원 가량 팔면서 0.07% 내리는 중이다.
미 국채 금리는 1.6%대, 달러화는 96선 가까이 올랐다.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08%포인트 오른 연 1.64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0.51포인트 오른 95.92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7월 13일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전일 발표된 10월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전월 대비 1.7% 상승해 직전달(0.7%)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1.5%)를 모두 웃돌면서 경기 개선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뒤섞이면서 달러화를 강세로 밀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