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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는 연준 조기 인상론…나스닥 1.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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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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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3만5544.1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5% 내린 4634.0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 내린 1만5237.64를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96% 떨어진 2159.65에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7.78% 오른 21.89를 나타냈다. 20선을 다시 웃돌면서 투자 심리가 주춤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장중 내내 투심을 누른 건 개장 전 나온 물가 지표였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9.6%를 기록했다. 노동부가 2010년 11월 관련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9.2%)를 뛰어넘었다. 1970년대 중반 혹은 1980년대 초반 같은 초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올 만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졌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CNBC가 시장 전문가 31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해 이날 공개한 설문조사를 보면, 첫 기준금리 인상 시기로 거론된 때는 내년 6월이다. 9월 조사 때는 내년 말까지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는데, 그 시기가 확 앞당겨진 것이다.

다만 월가 일부에서는 이미 내년 3월 혹은 5월 FOMC 때부터 연준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다. 이를테면 골드만삭스는 첫 인상 시기를 당초 내년 6월에서 내년 5월로 당겼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0.667%까지 치솟았다. 연준의 조기 인상론이 힘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셰니예크 전략가는 “연준이 내년 3월 혹은 4월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을 끝내고 5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본다”며 “제롬 파월 의장은 매우 힘든 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에 국제유가 역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0.8% 떨어진 배럴당 70.73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6일 이후 최저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내렸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18% 떨어진 7218.64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69%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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