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권형펀드서 2.3조원 순유출…코로나19 이후 최대 자금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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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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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시장 금리가 오르며 지난달 채권형 펀드에서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새로 설정된 금액은 1조7179억원, 해지된 금액은 4조670억원으로 2조3492억원이 순유출됐다. 월간 순유출 규모로는 코로나19로 금융 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였던 작년 3월(3조3765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2조2257억원, 해외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1235억원이 유출됐다. 이는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의 하락을 의미한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경기 회복 등으로 채권 금리는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형 공모펀드는 지난 6월(1조1568억원), 7월(1조853억원), 8월(5314억원), 9월(3810억원), 10월(885억원)에 이어 6개월째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새로 설정된 금액은 1조7179억원, 해지된 금액은 4조670억원으로 2조3492억원이 순유출됐다. 월간 순유출 규모로는 코로나19로 금융 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였던 작년 3월(3조3765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2조2257억원, 해외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1235억원이 유출됐다. 이는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의 하락을 의미한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경기 회복 등으로 채권 금리는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형 공모펀드는 지난 6월(1조1568억원), 7월(1조853억원), 8월(5314억원), 9월(3810억원), 10월(885억원)에 이어 6개월째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