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앙은행 "9월까지 루블화 외화 환전 중단…인출 1만弗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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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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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은행들이 루블화 외화 환전을 앞으로 6개월 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인출도 1만달러(약 1200만원)로 제한된다.
이날 AFP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은 러시아 중앙은행가 낸 성명을 인용해 러시아 은행들이 올해 9월 9일까지 시민들에게 외화를 팔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다만 외화를 루블화로 환전하는 건 한도 없이 계속 가능하다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전했다.
자국 내 은행에 개설된 외환계좌의 현금 인출 한도액은 6개월간 1만 달러(약 1200만원)로 제한된다. 외환계좌의 돈은 표기된 외환 종류와 무관하게 달러로만 인출되며, 1만 달러가 넘는 인출액은 루블화로 자동 환전된다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덧붙였다.
이날 AFP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은 러시아 중앙은행가 낸 성명을 인용해 러시아 은행들이 올해 9월 9일까지 시민들에게 외화를 팔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다만 외화를 루블화로 환전하는 건 한도 없이 계속 가능하다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전했다.
자국 내 은행에 개설된 외환계좌의 현금 인출 한도액은 6개월간 1만 달러(약 1200만원)로 제한된다. 외환계좌의 돈은 표기된 외환 종류와 무관하게 달러로만 인출되며, 1만 달러가 넘는 인출액은 루블화로 자동 환전된다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