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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공포에 국채금리 또 폭등…S&P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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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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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약세로 기울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시작과 함께 국채금리가 폭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6·7월 연속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1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하락한 3만364.8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8% 내린 3735.48을 기록했다. 전날 S&P 지수는 1월 초 점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진 약세장(베어마켓)에 공식 진입했는데, 이날 추가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8% 오른 1만828.35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39% 내린 1707.83을 나타냈다.

3대 지수는 이날 장 초반부터 연준 FOMC를 대기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전날 폭락에 따른 일부 반발 매수가 나올 조짐이 있었지만, 시장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개장 전 나온 미국 생산자물가는 또 ‘역대급’ 폭등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0.8% 상승했다. 노동부가 2010년 11월 관련 통계를 산출한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 3월(11.5%)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두자릿수 이상이라는 점에서 사상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5월 PPI가 뛴 건 에너지 부문(45.3%)이 고공행진을 했기 때문이다. 식료품(13.0%) 역시 큰 폭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급 대란에 빠진 에너지·식량 위기의 충격파가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일부에서 이번 물가 폭등을 두고 ‘푸틴플레이션’(푸틴+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이에 따라 연준은 더 공격적인 긴축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게 됐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FOMC 회의를 여는데,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이 유력하다. 6월에 이어 7월 FOMC에도 75bp 올릴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경기 침체에 빠지더라도 일단 물가부터 잡아야 한다는 고육지책 관측이 시장에 팽배한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의 금리 인상 전망은 요동쳤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4분 현재 6월 FOMC에서 연준이 75bp 올릴 것으로 보는 확률은 90.7%에 달했다. 7월까지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확률은 88.4%로 나타났다. 헤지펀드 퍼싱스퀘어를 창립한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은 트위터를 통해 “연준은 그동안 인플레이션 통제를 두고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며 “6월과 7월에 0.75bp씩 금리를 올린다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크 헤펠레 UBS 글로벌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에 의해 초래된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했다”며 “향후 6개월 내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보다 20bp 가까이 오른 3.456%까지 상승했다.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고 3.498%로 3.5%대에 육박했다. 국채금리가 뛰면서 뉴욕 증시 전반은 약세로 기울었다.

경기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에 따르면 5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93.1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내렸다.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다.

국채금리 폭등에 주요국 증시 약세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내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5% 하락한 7187.4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20% 각각 빠졌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78% 떨어진 3475.18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모처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65% 하락한 배럴당 118.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123달러대까지 치솟았으나, 미국 민주당이 석유회사의 초과이익에 대해 세금을 물리는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는 소식에 반락했다. 상원 금융위원장인 민주당 론 와이든 의원이 이윤율이 10%를 넘는 석유회사에 대해 추가로 21%의 연방 세금을 물리는 법안을 성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 폭등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그동안 껄끄러운 관계였던 사우디아라비아를 전격 방문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배럴당 120달러가 넘는 초고유가를 잡고자 세계 최대 산유국을 찾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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