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가 급락, 가스값 급등…러 가스공급 중단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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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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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공급을 중단하면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주요국의 주가가 급락했다.
5일 오전 10시8분 현재(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1% 급락한 1만2618.55에 거래되고 있다. DAX지수는 연저점(1만2390)에 바짝 다가갔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42%,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은 2.75% 각각 하락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1.15% 떨어졌다.
유럽 가스가격은 급상승 중이다. 네덜란드 에너지 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네덜란드 TTF 가스선물 가격은 장중 1메가와트시(MWh)당 전 거래일보다 26.5% 뛴 271.5유로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346.5유로까지 폭등했다가 반락하던 다음달 가스 선물가격은 다시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00% 이상 올랐다.
이날 오전 5시35분(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환율은 유로당 0.9884달러로 하락해 200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은 2일(현지시간) 발트해 해저를 통해 독일 등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의 누출을 이유로 이를 통한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국을 제재해온 유럽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줄여왔다.
5일 오전 10시8분 현재(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1% 급락한 1만2618.55에 거래되고 있다. DAX지수는 연저점(1만2390)에 바짝 다가갔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42%,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은 2.75% 각각 하락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1.15% 떨어졌다.
유럽 가스가격은 급상승 중이다. 네덜란드 에너지 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네덜란드 TTF 가스선물 가격은 장중 1메가와트시(MWh)당 전 거래일보다 26.5% 뛴 271.5유로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346.5유로까지 폭등했다가 반락하던 다음달 가스 선물가격은 다시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00% 이상 올랐다.
이날 오전 5시35분(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환율은 유로당 0.9884달러로 하락해 200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은 2일(현지시간) 발트해 해저를 통해 독일 등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의 누출을 이유로 이를 통한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국을 제재해온 유럽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줄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