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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랠리' 끝났다…긴축 쇼크에 나흘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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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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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파월 쇼크’ 여진이 길어지면서 4거래일째 하락했다. 두달 남짓 이어진 ‘서머 랠리’는 일시적이었다는데 무게가 쏠린다.

장 막판 낙폭 키운 3대 지수

3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번달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8% 하락한 3만1510.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8% 내린 3955.0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6% 떨어진 1만1816.20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초강경 매파 발언이 나온 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전날 3대 지수는 각각 3만2000선, 4000선, 1만2000선 등 지지선이 일제히 무너졌는데, 또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는 1.45% 떨어졌다.

3대 지수는 이날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오후장 들어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전환했고 장 막판 낙폭을 더 키웠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이어진 두달 남짓 ‘서머 랠리’는 약세장 랠리였다는 의견이 점차 힘을 받는 기류다.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매파 발언은 또 나왔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몇 달 안에 기준금리를 4% 이상으로 인상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 초까지 4% 이상으로 올리고 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연준 금리는 2.25~2.50%다. 그는 또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또 “금리 인상으로 미국 성장률이 2%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이고 실업률은 오를 것”이라며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501%까지 치솟았다. 2007년 이후 15년간 볼 수 없었던 레벨이다. 냇웨스트 마켓츠의 얀 네브루지 금리 전략가는 “다수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파월 의장과 다르지 않다”며 “메시지는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브래드 맥밀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제한된 금리 인상과 빠른 금리 인하에 기대를 걸어 왔다”며 “그러나 연준은 금리 인상 폭은 크고 인하 시기는 늦춰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애플(-1.06%), 마이크로소프트(-0.57%), 아마존(-1.52%), 알파벳(구글 모회사·-0.69%), 테슬라(-0.75%), 엔비디아(-2.42%) 등 주요 빅테크 주식들은 모두 약세를 보였다.

구조조정 소식을 전한 소셜미디어 스냅 주가는 이날 8.69% 뛰었다. 에반 슈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 메모를 통해 “재정적인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사업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의 주가는 각각 1.35%, 2.69% 떨어졌다. 두 회사는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업데이트한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승인 받았다.

주요 빅테크주 일제히 약세

이날 나온 고용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가 내놓은 이번달 미국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3만2000명 증가했다. 월가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다.

유럽에서는 또 악재가 전해졌다. 인플레이션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유럽연합(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이번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9.1%로 나타났다. 전월(8.9%)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각각 0.97%, 1.37% 떨어졌다.

다만 일부에서는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찰스 슈왑의 랜디 프리드릭 분석가는 “지난주부터 지속한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6월 저점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에 이틀째 급락하면서 배럴당 90달러를 밑돌았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3% 하락한 배럴당 89.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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