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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13번 언급한 Fed 베이지북…"일부서 노동수요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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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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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1월에도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유력시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노동시장 냉각 현상이 확인됐다. 보스턴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경기침체 우려도 잇따라 보고됐다.

Fed는 19일(현지시간)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미국 내 경제활동이 전체적으로 완만하게(modestly) 확장했다"면서도 이 같이 진단했다. 이는 9월 중순부터 10월7일까지 Fed 내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구역의 경기 흐름을 평가한 것이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 내 경제활동은 전체적으로는 완만했으나, 산업과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4개 지역은 이전과 같은 수준이었지만, 2개 지역은 높아진 금리,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로 인해 수요가 둔화되거나 약세를 나타냈다. 베이지북은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망은 더욱 비관적"이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임금 지불을 추가하는 일을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침체 우려는 전국적으로 여러 지역에서 확인됐다. 보스턴 연은은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하면서 경기 전망이 점점 비관적으로 바뀌었다"고 보고했다. 고용을 동결한 기업도 확인됐다. 필라델피아 연은 역시 "경기침체 언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시카고 연은은 경기침체 우려 속에 향후 몇달간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은 "9월 베이지북에서 경기침체(recession)가 10번 언급된데 반해, 이번에는 13번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Fed의 잇따른 고강도 긴축으로 경기침체 공포가 한층 커진데 따른 것이다.

Fed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내달 FOMC 정례회의에서 4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시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11월 Fed가 0.75%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95% 이상 반영하고 있다.

고용의 경우 절반가량의 지역은 채용 및 인력 유지의 어려움이 일부 완화됐다고 평가했지만, 몇몇 지역은 노동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플레이션 역시 일부 지역에서 약간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담겼다. 베이지북은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누그러졌다"며 "임금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지만, 상승세는 둔화 조짐"이라고 전했다.

한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임금 관련 인플레이션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의 두 가지 핵심요소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름세를 멈췄다는 증거를 찾고 있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그 전까지 금리 인상을 중단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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