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재료비 인상은 기우…3Q 호실적 두산밥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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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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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 38,050 변화없음 (0.00%) ] 토론공시이 올해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주력 시장 수요가 견고한 한편 공급망 차질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일 삼성증권 [ 47,350 변화없음 (0.00%) ] 토론공시은 두산밥캣의 3분기 실적을 이 같이 평가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463억원, 영업이익 12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14%, 15.69% 증가한 규모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와 비교해도 각각 10.77%, 9.99% 웃돌았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선진시장 수요가 강력한 수준에서 유지됐고 회사가 공급망 차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컴팩트 부문은 영업이익도 강력한 수요 바탕 판촉비 절감과 판가 인상 등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다만 신규로 인수한 산업차량은 예상보다 수익성이 크게 부진했다는 평가다. 세전이익은 산업차량 인수를 위해 조달한 외화 파입금에 환산 손실이 발생했다.
이 같은 배경에 삼성증권은 두산밥캣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8%가량 하향 조정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3만8050원인 점을 감안하면 그럼에도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45%가량 있다고 본 것이다. 한 연구원은 "그만큼 재료비 인상 우려로 인한 최근의 주가 조정이 과도한 수준이었다"며 "전 세계 건설장비 시장 중 유일하게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중국 시장 비중이 작고 주력 시장에서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가 인상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1일 삼성증권 [ 47,350 변화없음 (0.00%) ] 토론공시은 두산밥캣의 3분기 실적을 이 같이 평가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463억원, 영업이익 12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14%, 15.69% 증가한 규모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와 비교해도 각각 10.77%, 9.99% 웃돌았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선진시장 수요가 강력한 수준에서 유지됐고 회사가 공급망 차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컴팩트 부문은 영업이익도 강력한 수요 바탕 판촉비 절감과 판가 인상 등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다만 신규로 인수한 산업차량은 예상보다 수익성이 크게 부진했다는 평가다. 세전이익은 산업차량 인수를 위해 조달한 외화 파입금에 환산 손실이 발생했다.
이 같은 배경에 삼성증권은 두산밥캣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8%가량 하향 조정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3만8050원인 점을 감안하면 그럼에도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45%가량 있다고 본 것이다. 한 연구원은 "그만큼 재료비 인상 우려로 인한 최근의 주가 조정이 과도한 수준이었다"며 "전 세계 건설장비 시장 중 유일하게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중국 시장 비중이 작고 주력 시장에서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가 인상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