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타'로 사명 변경‥메타버스 공략 선전포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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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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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업체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변경한다. 내부자의 폭로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설립자 서신을 통해 변경될 사명과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인터넷의 다음 장을 시작하고 있고 이는 회사의 다음 장이기도 하다"면서 "메타버스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험 속에 구현된 인터넷이 될 것이며 우리가 만드는 모든 제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커버그가 설립자 서신을 발표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전 세계를 글로벌 공동체로 엮는 사회 기반 건설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저커버그는 최근에 논란이 된 내부자 폭로를 의식한 듯 "내가 첫 설립자 서신을 통해 밝혔듯이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향후 10년 내에 메타버스가 10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수천억달러 규모의 상거래가 이뤄지며 수백만 명의 일자리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을 의미한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설립자 서신을 통해 변경될 사명과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인터넷의 다음 장을 시작하고 있고 이는 회사의 다음 장이기도 하다"면서 "메타버스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험 속에 구현된 인터넷이 될 것이며 우리가 만드는 모든 제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커버그가 설립자 서신을 발표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전 세계를 글로벌 공동체로 엮는 사회 기반 건설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저커버그는 최근에 논란이 된 내부자 폭로를 의식한 듯 "내가 첫 설립자 서신을 통해 밝혔듯이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향후 10년 내에 메타버스가 10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수천억달러 규모의 상거래가 이뤄지며 수백만 명의 일자리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