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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둔화" vs "아직 끈적"…연준 인상 멈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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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일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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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둔화하고 있다.” vs “고물가는 여전히 끈적끈적하다.”

예상을 약간 밑돈 미국 소비자물가가 나오면서 시장이 인플레이션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에너지 부문이 뛰었을 뿐 나머지 분야는 둔화하면서 물가가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는 관측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목표치(2.0%)를 훨씬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뜨겁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이에 연준 통화정책은 더 철저하게 지표 의존적(data dependent)으로 갈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물가 둔화중” vs “여전히 끈적”

그러나 일부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를 우려하는 목소리 역시 많다. CNBC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연준 목표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오렌 클락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은 연준의 연내 인하를 전망하지만 이는 잘못됐다고 본다”며 “연준은 연말까지 매파적으로 기울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 ‘연준 3인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데이터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정도로) 받쳐주지 않는다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올해 내릴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몇 달간 계속 떨어지겠지만 2%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의 한 고위인사는 “이번 CPI 보고서는 애매한 수치로 나왔다”며 “긍정적이지도 않고 부정적이지도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5일 나온 고용 보고서까지 언급하면서 “현재 미국 경제는 참 판단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며 “연준은 더욱 그때그때 나오는 지표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25만3000개 증가하며 월가 전망치(18만개)를 상회했다. 그런데 시장은 이를 두고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하고 있다는 진단과 절대 증가 폭이 둔화한 만큼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전망이 함께 나왔다.

이같은 물가 갑론을박을 반영하듯 뉴욕 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오후 3시3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하락하고 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1% 오르고 있다. 주요 3대 지수는 이날 장중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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